출근길 지하철에서 밀려오는 멀미, 늦은 밤 야식으로 인한 속쓰림, 과음으로 인한 속 메슥거림 등 속이 불편한 상황은 다양합니다. 특히 속이 불편할 때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더욱 답답할 것입니다. 오늘은 속이 미식거릴때 좋은 음식 14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속이 미식거릴때 좋은 음식
1. 매실차
매실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유기산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의 활성을 높여 소화를 돕습니다. 또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 불량을 개선하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매실에 함유된 피크린산은 살균 작용이 뛰어나 위장 내 유해균을 죽이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나트륨-칼륨 균형을 맞춰주고, 소화를 돕고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특히 설사로 인해 칼륨이 부족해졌을 때 바나나를 섭취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바나나의 알칼리성 성분이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완화하고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트립토판 성분이 있어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바나나를 그대로 먹거나 스무디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3. 계란찜
계란찜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소화가 잘 되고, 속을 자극하지 않아 미슥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계란에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허기를 달래고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계란찜은 지방 함량이 적고 소화 효소가 잘 분해할 수 있는 형태이므로 소화 부담이 적습니다.
4. 멜론
멜론은 수분 함량이 매우 높아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소화를 돕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속이 더부룩하거나 체했을 때 멜론의 수분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을 습니다.
또한, 멜론에는 소화를 돕는 효소가 함유되어 있어 소화 불량으로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흰쌀밥
흰쌀밥은 다른 곡물에 비해 소화가 잘 되는 편입니다. 섬유질 함량이 적어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흰쌀밥은 자극적인 맛이 없어 속이 불편할 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소화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사과
사과는 소화를 돕는 펙틴 성분이 풍부하고,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을 완화해줍니다.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사과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속이 불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7. 생강차
생강에 함유된 진저롤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며 소화를 촉진하고 구토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강은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불량으로 인한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소화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생강의 매운맛은 침 분비를 촉진하여 음식물을 소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8. 죽
죽은 곱게 갈아 끓여낸 음식이라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가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죽은 곡물을 오랫동안 끓여내기 때문에 소화 효소가 작용하기 쉽고, 위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도 소화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다양한 재료를 넣어 만들 수 있어 영양 균형을 맞추기 쉽고, 입맛이 없을 때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9. 요구르트
요구르트에는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합니다.
또한, 칼슘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주어 스트레스로 인한 속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10.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속이 불편할 때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소화 부담이 적은 단백질 섭취가 좋습니다.
또한, 닭가슴살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등으로 인해 속이 불편할 때 닭가슴살을 섭취하면 증상 완화헤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1. 두부
두부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속이 불편할 때는 기름진 음식보다는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한데, 두부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12. 연어
연어는 고품질의 단백질이 풍부하여 근육 회복을 돕고, 소화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연어에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완화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구이, 찜 등으로 익혀 먹는 것이 소화에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보다는 소량씩 여러 번 나눠 먹는 것이 좋습니다.
13. 물
속이 불편할 때는 탈수가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셔 몸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면 탈수로 인한 어지럼증이나 구역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물은 체온 조절 기능을 하여 몸의 열을 식혀주고, 속이 뜨거울 때 느껴지는 불쾌감을 완화시켜줍니다. 찬물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14. 미역국
미역에는 알긴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긴산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을 흡착하여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치 위장에 보호막을 씌어주는 것처럼 작용하여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또한, 미역에는 칼슘, 요오드 등 다양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균형을 유지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속이 미식거리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음식들로 속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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